[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아이돌 겸 탤런트 타카하시 린(34)이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폭식과 먹고 토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고백해 이목을 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타카하시 린이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과식과 구토를 반복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폭식 고충을 고백했다.
이날 그는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했다며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카하시는 “2019년→2024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과거와 현재 비키니 차림을 한 자기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이어 그는 “2019년 무렵에는 촬영 전 단식 같은 걸 반복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촬영 후에는 폭식을 했어요”라며 폭식증을 앓았음을 고백했다.
또 “20대 후반이 되면서 대사 기능도 떨어지고 점점 뚱뚱해져 버렸는데 나중에는 살찌는 것도 무서워서 과식과 구토를 하기도 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현재 3끼를 제대로 섭취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먹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지고 과식과 구토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운동을 싫어했던 저지만 지금은 시간을 들여 몸을 움직이는 것이 즐겁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라며 달라진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은 “외형적으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구나”, “건강이 최우선인 것 같아요”, “마음먹은 것을 실행헀다는 게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카하시 린은 지난 2014년 하라주쿠에서 스카우트 되어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6월 격투기 이벤트 ‘THE MATCH 2022’에서 나스가와 텐신-무존전의 라운드 걸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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