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이상형에 대해 이목구비가 강렬한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쿵 스튜디오’에선 ‘이거 안 보면 지상렬 [나르샷 EP.06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 나르샤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지상렬은 “너 나 몰래 잔치국수 먹었더라”라고 나르샤의 결혼을 언급했고 나르샤는 “9년 전에 먹었다”라고 황당해하며 이미 9년 전 결혼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에 지상렬은 “나한테 알려야지 왜 숨겼냐. 알아야 부조라도 할 것 아니냐”라며 자신의 가방을 가져왔다. 이에 나르샤는 지상렬의 가방 속 아이템을 궁금해 했다. 가방 속에는 상당한 양의 현금이 들어있었고 나르샤는 “현금을 이렇게 들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지상렬은 “고기집이나 횟집 가면 이모님들이 도와주시지 않나. 이모님들 차비하라고 바꿔서 가지고 다니는 거다”라고 말했고 나르샤는 “횟집을 얼마나 다니기에”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현금을 세어보던 나르샤는 “이건 잔치국수 값으로”라며 두둑한 현금을 주머니에 넣으며 능청을 떨었고 지상렬은 “어저께 구렁이가 목을 감더라고”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계에서 주량으로 탑티어다, 심지어 강호동을 이겼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에 지상렬은 “내가 항상 얘기하는 게 강호동 친구가 당연히 잘 먹는다. 강호동은 용량 자체가 천하를 제패한 사람이다. 우리는 강호동에게 비교하면 경차다. 신동엽도 잘 먹기는 하는데 우리 양으로 봤을 때는 이유식이다. 강호동은 고봉밥이고 나는 즉석밥 수준이다”라고 비유했다. 술버릇에 대한 질문에는 “잔다. 깨면 또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없다. 난 있으면 있다고 이야기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외국사람으로 따지만 두아리파, 잘생긴 스타일이 좋다”라고 털어놨고 나르샤는 “이목구비 자기주장 강한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라고 거들었다. 또 밸런스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스킨십 노련 vs 스킨십 처음”이라는 질문에는 “너무 노련하면 조금 오그라들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르샷’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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