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혜리가 밝은 근황을 공유했다.
17일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오늘은 반짝 반짝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혜리. 연말 분위기가 슬슬 나네요. 1년 동안 열심히 살았다아아아아.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혜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우먼 부문을 수상했다. 혜리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오늘 이곳에 오려고 준비하면서 올해 뭘 했는지 생각했다. 유튜브를 론칭했고, ‘열대야’라는 영화를 찍었다. ‘미스터리 수사단’이라는 예능을 했고, ‘빅토리’를 개봉했다”라고 바빴던 2024년을 돌아봤다.
그는 이어 “지금은 ‘선의의 경쟁’이라는 드라마를 찍는 중”이라며 “1년간 다양한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서 이런 상을 받은 것 같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예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길 바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에서 혜리는 반짝거리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벌어진 ‘악플 소동’에도 밝고 의연한 모습이다.
최근 혜리에게 악플을 단 계정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 해 논란이 됐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악플러가 배우 한소희의 스타일리스트를 팔로우한 것과 더불어 한소희 절친인 전종서의 몇 안 되는 팔로잉에 포함되어있는 것, 혜리와는 전 애인 류준열을 매개로 악연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한소희가 악성 댓글을 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소희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라며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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