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팝스타 타일라가 만났다.
17일(현지 시간) 블랙핑크 리사가 개인 계정에 “The proper way to end the night in NYC(뉴욕에서 밤을 마무리하는 적절한 방법)”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팝스타 타일라(Tyla)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롤링 스톤에 따르면 리사와 타일라는 ‘콜라보’ 가능성을 시사했다. 롤링 스톤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타일라는 리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일라는 리사에게 “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게 리사였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타일라는 히트곡 ‘Water’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K팝 아이돌들과도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리사와의 협력 곡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음악 작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타일라는 개인 계정에서도 리사가 자신의 앨범을 듣고 있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리사와 “콜라보를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태국 출신의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로 그룹 내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 래퍼 역할을 맡고 있으며, 뛰어난 춤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에는 첫 솔로 앨범 ‘LALISA’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 곡 ‘LALISA’는 발매 직후 전 세계 차트를 휩쓸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빠르게 1억 뷰를 돌파했다.
리사는 K팝 아이돌로서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의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자회사로 보유한 다국적 기업 LVHM의 CEO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수차례 염문설에 휘말린 바 있다.
두 스타의 콜라보 예고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리사 개인 계정, 롤링 스톤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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