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안은진이 차기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18일 OSEN은 안은진이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가족을 지키고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생업 전선의 한가운데서 성취와 책임의 가치를 배우는 주인공의 성장물이자 거짓과 오해가 진실과 사랑으로 거듭나는 따뜻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여주인공 고다림(안은진 분)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유부녀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후 좌충우돌 사건들을 겪는다. ‘먹고살기 위해’ 정체를 감추고 아슬아슬한 온·오프 직장 생활을 이어 나가는 씩씩한 ‘햇살캐’ 고다림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랑받는 안은진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시선이 모인다.
그런 가운데, 장기용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안은진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장기용은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 뛰어난 실행력을 지닌 컨설팅계의 인재이지만 가슴속 아픔으로 인해 사랑에는 서툰 공지혁 역을 맡았다.
앞서 안은진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 JTBC ‘검사내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MBC ‘연인’에서 상대 배우인 남궁민과 좋은 케미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SBS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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