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전소미가 여자 연예인들 중에 이상형으로 트와이스 정연을 꼽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선 정연이 가수 전소미를 만나 애장품 사냥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연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해서 친분이 깊은 게스트 전소미의 장점을 알려달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장점이자 단점인데 너무 말이 많다. 너무 기빨린다”라고 말하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영앤리치다”라며 애장품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소미의 애장품을 공개하며 추억 토크를 나눈 두 사람은 시장나들이에 나섰다. 분식집에 들른 두 사람. 정연은 “너는 화장을 몇 시간 하나?”라고 물었고 전소미는 “한 시간 반 정도 한다”라고 밝혀 정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소미는 “메이크업이랑 헤어랑 같이 그 정도 걸린다. 맨날 파우치를 들고 다니면서 나도 메이크업을 한다”라며 평소 메이크업에 진심임을 언급했다. 이에 정연은 “너는 화장을 잘하지 않나”라고 전소미의 메이크업 실력을 칭찬했고 전소미는 “나는 속눈썹까지 붙이니까”라고 말했다.
“나는 메이크업에 사실 관심이 없다”라는 정연의 말에 전소미는 “근데 언니는 진짜 예쁘다”라고 정연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전소미는 “언니가 아는지 모르겠는데 (팬들이)여자 연예인분들 중에서 내 이상형을 뽑으라는 거다. 그래서 언니를 꼽았다”라고 정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JYP 연습생 때부터 시작해서 그때 기억이 좀 더 많다. 내가 언니를 처음 봤을 때 ‘와 예쁘다’ 이게 있었다. 지금 보는 언니랑 그때 언니랑 모습이 똑같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팬들이랑 이야기 할 때 정연이 언니가 좋다고 하면 내 취향이 뭔지 알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정연은 “네 취향이 나구나?”라고 새침하게 말했고 전소미는 “이렇게 거만하라고 한 소리는 아닌데”라고 반응, 찐친 바이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감별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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