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다미가 쉴 때는 휴대폰을 멀리 두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16일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왓츠 인 마이 홈? 집순이 김다미가 소개하는 집에 없어서는 안 될 아홉가지의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다미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근황에 대해 김다미는 “제가 이제 촬영이 끝난 지 한 두 달 정도 돼서 지금은 계속 쉬고 있다. 일본도 갔다 오고 호주도 다녀오고 국내여행도 아니고 꾸준히 미뤘던 여행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 머물렀을 때의 최장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하기 전에 그때 시간이 많이 있지 않나. 그때 한 정말 2주 정도는 집에서만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최장 기간이었던 것 같다. 몰아보기로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그런 것들을 다운 받아서 영화만 봤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혔다.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사실 크게 하는 것은 없어서 유튜브 보고 가끔 요리해 먹고 그러면 하루가 다 가더라”고 웃었다.
이어 집에 꼭 필요한 아홉 가지 아이템에 대해 김다미는 첫 번째로 휴대폰을 꼽았다. 그는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휴대폰이 없으면 집에서 더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한다. 예전에는 핸드폰으로 영화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정보검색도 했는데 지금은 좀 멀리 두는 것 같다. 집에서는 온전히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좀 있어서 휴대폰을 좀 멀리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베개, 암막커튼, 조명, 머리핀, 커피머신, 디퓨저, 김, 낫또를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언급했다.
김다미는 “저는 완전 밥파다. 밥을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 밥을 해먹을 때 사실 김이 있으면 어떤 음식이든 잘 어울려서 필수템인 것 같다. 없으면 아쉬울 때가 있다. 또 낫또를 냉동실에 얼려두고 아침에 김이랑 같이 먹으면 아침에 속도 좋아지고 간판한 식사가 될 수 있어서 낫또도 쟁여놓는 편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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