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 배우 강소라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소라의 솔플레이’ 채널에는 ‘광고 촬영장에서 미생 썰 풀다가 다이어트 Q&A 하는 강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소라는 촬영 전 샐러드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다. 간식으로는 계란, 견과류, 고구마, 단호박 등 건강식을 챙겨오는 등 프로 다이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강소라는 다이어트에 관한 질문에 “나의 다이어트는 식단과 운동이 정확히 5:5다. 운동을 너무 막 피 터지게 하드하게 하지도 않고 식단을 되게 쪼이지도 않는다.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는 종류를 가려서 먹는다. 외식 같은 거 되게 안 하고 당을 아주 조심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눈바디와 인바디 중에서는 인바디를 믿는다. 인바디는 기계라 정확하다. 3주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운동 후만 빼고 매일 같은 시간에 잰다”라며 “저 기계도 심지어 샀다. 당근에서 30만원 짜리 샀다. 앱 깔아서 하면 좋더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터에게 추천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햄버거가 있냐는 질문에는 “프랜차이즈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감자튀김과 콜라를 먹느냐 안 먹느냐가 중요하다. 햄버거 자체만 놓고 보면 탄단지다. 밀가루도 있고 고기 패티에 야채 다 있다”라며 “거기에 야채나 토마토 이런 토핑을 추가할 수 있으면 식이섬유를 더 넣는게 좋고, 패티도 튀김류보다는 소고기 패티가 좋다”라고 조언했다.
강소라는 최애 버거 브랜드를 언급하며 “(크기가) 한 줌이라 두 개를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몸이 좀 드러나는 촬영이 있으면 헬스 3회, 필라테스 1회를 간다. 그렇게 주 4일을 운동을 나가고, 거기다 플러스 1회 정도 나가서 유산소만이라도 하는 편이다”라며 “아니면 집에서 홈트도 하고 주 5회 가량 운동을 한다”라고 밝혔다.
강소라는 ‘미생’, ‘못난이 주의보’, ‘맨도롱 또똣’ 촬영 당시 가장 말랐었다며 “168cm에 48kg이었다. 몸을 많이 쓰는 장르는 아니라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액션이 들어갔으면 그 몸무게를 유지 못했을 거다. 계단을 내려오다가 현기증이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 이후로는 근육량을 높여서 그것보다 몸무게가 높아지더라도 탄탄하게 보이도록 바꿨다”라며 “항상성을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급찐급빠 하지않고 루틴을 체화시키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영화 ‘써니’, ‘파파로티’, ‘자천자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드라마 ‘드림하이2’, ‘못난이 주의보’, ‘미생’, ‘맨도롱 또똣’, ‘변혁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소라는 2020년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첫째 출산 후 운동과 식단으로 20㎏를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소라의 솔플레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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