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농구에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로제는 개인 계정에 이모지와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지인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홈경기를 관람해 신난 표정을 짓고 있다. 뉴욕 닉스 점퍼를 걸친 로제는 화이트 브라톱에 스커트를 입고 핫도그와 맥주를 즐겼다. 점퍼 사이로 드러난 복근을 통해 그녀가 얼마나 철저히 관리 중인지 알 수 있었다. 로제는 농구 경기에 심취해 자리에 일어나 온몸을 들썩이기도 했다.
경기 중 로제는 NBA 중계방송에 포착돼 놀라움을 줬다. 지난 14일, 로제는 부계정에 “she’s live”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해 이 순간을 돌아봤다. 중계영상에서는 자막으로 로제의 이름을 볼 수 있었고, “가수, 블랙핑크”라는 설명도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기에 참석한 사람들 로제 봐서 좋겠다”, “유니폼 너무 잘 어울린다”, “로제가 좋은 시간을 보내니 내가 다 기분이 좋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로제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로제는 지난 6월 테디(TEDDY) 프로듀서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맺었다. 그는 또한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와 레이블 계약을 맺으며 본격 국내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로제는 오는 12월 6일 솔로 첫 정규앨범 ‘rosie’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정규 1집에서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컴백을 앞둔 로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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