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와 배우 안재민의 결혼식에 레인보우 멤버가 총 출동해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정윤혜와 안재민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윤혜는 지숙, 고우리에 이어 레인보우 멤버 중 세 번째 신부가 됐다. 이날 진행된 결혼식에는 레인보우 완전체(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우먼 심진화, 배우 김호영 등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지난 14일 레인보우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 계정에 정윤혜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과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오승아는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우리 윤혜 결혼식. 어리게만 느껴지던 윤혜가 어느덧 결혼을 하다니.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선남선녀의 결혼식이었다.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할게. 사랑해 윤혜야”라고 기록했다.
노을도 “고등학생 때부터 봐오던 윤혜도 드디어 결혼을 하다니. 우리가 그동안 함께 성장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감격스러운 어제였다. 우리 참 많이 컸구나”라며 “윤혜야 결혼 진심으로 너무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오빠와 함께하는 모든 날들이 참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고우리도 “세젤예 윤혜 결혼식. 너무나 화사하고 아름다웠던 결혼식. 신랑 신부 비주얼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너무 행복해 보여. 축하한다 우리 윤혜”라며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고우리는 “레인보우 포에버”라며 레인보우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레인보우 멤버들은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원한 레인보우”, “끈끈한 동료애 좋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윤혜와 안재민은 지난달 결혼을 발표했다. 정윤혜와 안재민은 JTBC 드라마 ‘맏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고우리,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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