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NE1 산다라박이 2NE1 콘서트 이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팬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11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산다라박이 가방 속 아이템들을 공개하는 모습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산다라박은 식단 관리 필수템인 프로틴을 챙긴다며 “어쩌다 제가 운동인이 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마 요즘 연예계에서 김종국 오빠 다음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 같다”라고 웃었다.
2NE1 첫 콘서트를 했던 올림픽홀에서 ‘15주년 콘서트’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산다라박은 “우리가 2011년에 2NE1 첫 콘서트를 했었다. ‘놀자’ 콘서트라고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저희가 이번에 15주년을 맞이해서 첫 콘서트를 했던 올림픽홀에서 다시 모인다는 게 정말 너무 감동적인 것 같고 저희와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놀자 콘서트 때도 공연장을 들어가는 대기실에서 공연장까지 가는 복도가 지금도 기억이 나고 들어가기 전에 이미 울컥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아마 비슷한 감정이 몰려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공연준비 에피소드에 대해 “예전에 다 했던 것들인데 안무와 동선을 기가 막히게 다 잊어버렸다. 첫날 모여서 연습하면서 난리였다. 이번에는 10년 만이기도 하니까 베이직하게 돌아가보자 해서 저희가 데뷔 때부터 했던 것, 원곡에 충실했고 그때 했던 제스처도 그대로 많이 할 것 같다.
“콘서트 외 2NE1 완전체로의 활동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그런데 이거는 우리 팬분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많이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야 저희 사장님도 ‘얘네 아직 죽지 않았구나’ ‘신곡 내자’ 하실 것 같으니까 공연장에서 아낌없는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그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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