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독보적인 기럭지를 자랑했다.
7일 변정수는 “행사 가서도 빛을 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한 행사장을 찾은 변정수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근황이 담겼다.
이날 변정수는 시스루 롱 스커트에 흰색 와이셔츠를 착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짧게 자른 칼단발 헤어스타일링과 아찔한 하이힐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오프숄더 원피스 착장으로 모델 출신 다운 우월한 기럭지와 탄탄한 구릿빛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1974년생인 변정수는 올해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와 날씬한 바디라인을 뽐내 감탄을 안겼다.
이 가운데, 건강 회복 후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변정수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처럼 늙어가고 싶어요”, “역시 모델 변정수 언니”, “역시 언니 멋져요~~빛이 납니다”, “그냥 엄지척”, “뒷태 완전 퍼펙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6년 만인 2018년 완치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변정수는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그때 재산을 가족 명의로 이전했다. 유서도 쓰고 보험도 넘겼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5년이 되니까 완치됐다고 하더라. 완치된 지금은 재산을 다시 회수했다”라고 완치 사실을 전했다. 올해 2월에는 12년 만에 갑상선암 수술 자국을 지운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변정수는 1995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매니'(2011) ‘최고의 연인'(2015~2016) 등에서 활약하며 시원시원한 성격과 도회적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변정수는 1995년 학교 선배였던 7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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