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개그맨 임종혁이 10월 결혼한다.
7일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임종혁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임종혁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는 현아와 용준형, 9일 결혼식을 진행할 유튜브 박위와 송지은에 이어 ’10월 품절남’ 대열에 오르게 됐다.
임종혁은 2013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 ‘박혁가세’라는 팀으로 문규박, 이세영, 안가연과 출전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이적해 데뷔했다. 현재 28기 개그맨 장윤석과 함께 구독자 202만 명을 보유한 온라인 채널 ‘낄낄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임종혁은 지난 6월 KBS의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로 복귀했다. 현재는 장윤석, 홍예슬과 함께 ‘습관적 부부’라는 코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 코너는 부부의 일상을 코미디로 풀어내며, 빠른 전개와 스케치 코미디 특유의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활발한 연예계 활동과 함께 임종혁은 따뜻한 행동으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결식아동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KBS ‘개그콘서트’는 지난 2020년 6월 종영을 발표했다가 2023년 11월 부활을 알렸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임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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