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이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nofilterTV)’에서 “전참시피셜 면킬러라고 불리우는 사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나영은 80만 구독자를 달성해 두 아이와 함께 그간의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나영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나영은 상영회를 기념해 집에서 순백의 드레스까지 갖춰 입었다. 이후 채널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신우 짜장면 먹방” 영상부터 “선우와 이준 성장 기록” 등을 시청하며 아이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는 제작진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이 공개되자 김나영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는 아이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떠올라 영상을 시청하는 내내 눈물을 닦느라 바빴다. 아이들이 “엄마 울어?”라고 묻자 김나영은 “엄마 너무 눈물 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나영의 생일과 80만 구독자를 함께 기념하는 깜짝 케이크까지 등장한 것이다. 김나영은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초를 불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영상은 솔직히 울 수밖에 없다”, “구독자로서 마음이 뭉클하고 눈물 난다”, “출산 장려 영상이 따로 없다” 등 많은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05년 MBC GAME 공개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5년에 10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2018년 김나영의 남편이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면서 200억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일로 김나영은 결혼 생활에 치명적인 위기를 맞았고, 2개월 뒤인 2019년 1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김나영은 2021년에 가수 겸 화가 마이큐(43)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nofilte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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