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해준과 결혼을 앞둔 김승혜가 직접 만든 식전 영상을 공개했다.
김승혜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부가 직접 만든 식전 영상 해준 업고 튀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김승혜는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아”라며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에 아직까지 빠져있는 신부가 만든 해준 업고 튀어 식전영상! 여러분도 즐겁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우리 결혼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우산을 쓰고 교복을 입은 김승혜가 “해준씨!”라고 김해준을 부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역시 교복을 입은 김해준에게 달려간 김승혜는 김혜준의 품에 안겨 다정한 포즈를 취하다가 육중한 체구를 가진 신랑 김해준을 힘겹게 업고 걸어가는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우리의 결혼식, 해준 ♥ 승혜”라는 문구와 함께 양복을 입고 웃고 있는 김해준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해준의 팔짱을 낀 김승혜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해준의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승혜는 2007년 데뷔, ‘웃찾사’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에서 활약 중이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으며 코미디TV ‘더(THE)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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