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19)이 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출신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과 미국 출신의 배우 제이크 본조비가 이탈리아 빌라 체티날레에서 가족과 친구가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패션 디자이너 갈리아 라하브의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착용했고, 제이크 본조비는 아이보리 턱시도를 입었다. 두 사람은 개인 계정에 서로를 향한 사랑을 담은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유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영원히 당신의 아내로”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본조비는 “영원히 당신의 남편으로”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밀리 바비 브라운과 제이크 본 조비의 결혼은 만남부터 화제를 모았다.
밀리 바비 브라운이 2004년생, 제이크 본 조비가 2002년생으로 이른 나이에 만나 결혼으로 이어져 이목을 끌었기 때문.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10대들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으며, 영화 ‘에놀라 홈즈’ 계약을 통해 전 세계의 20세 미만 여배우 중 최초로 1천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또한 제이크 본조비는 미국의 전설적인 밴드 본 조비의 보컬, 존 본조비의 차남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21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밀리 바비 브라운과 제이크 본 조비는 2023년 약혼했으며, 이후 2024년 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어린 나이에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이들의 운명 같은 사랑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밀리 바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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