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코요태 빽가가 신지의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 폭로한다.
4일 오후 5시 온라인 채널 ‘메리고라운드’를 통해 공개되는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이하 ‘데면데면’)에서는 완전체 코요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소중한 팬 ‘태두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종민이 “신지는 대단한 게 팬들 이름을 기억한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칭찬하자, 신지는 “팬들이 눈에 익는다. 얼마나 소중해”라며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또 “우리가 팬덤이 센 가수는 아니지 않나. 그래서 콘서트를 하면 망하는 것”이라고 셀프 디스를 해 폭소를 자아낸다.
코요태의 미공개 신곡도 공개된다. 지난 8월 신곡 녹음을 이미 마쳤다고 알린 세 사람은 곧 발매될 신곡 음원 일부를 라이브로 부른다. ‘바람’ 이후 약 15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곡은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곡으로 가을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적실 전망이다.
이어 ‘정말 마음이 안 들었던 서로의 구남친/구여친은?’이라는 질문을 본 빽가는 “신지의 구남친 다 마음에 안 든다. 나쁜 놈들 만나 마음고생 많이 했다”며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는 폭탄 발언을 이어간다.
김종민은 “그분들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는 무조건 신지 편”이라며 신지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여주고, 빽가는 신지를 향한 깜짝 플러팅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데뷔 25년 차에도 낯을 많이 가리는 김종민이 게스트들과 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신지는 최근 ‘4인용 식탁’에 출연해 4년 전이 마지막 연애라고 밝힌 바 있다. 신지는 “4년 전, 4년 연애하고 헤어졌다”라며 “연애 중 가장 좋게 헤어졌다, 처음으로. 그리고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라며 이별 직후 바빠진 활동에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지는 과거 농구선수 유병재와 공개연애를 했으나 열애 1년 반 만에 결별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메리고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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