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방화를 빙자한 원룸 살인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4회에서는 김도형, 윤외출, 김진수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룸촌에 있는 4층짜리 빌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화재는 신속하게 진압됐지만, 안타깝게도 화재가 발생한 집에 거주하던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그런데 시신을 확인한 결과, 단순 화재 사고가 아니었다. 사망한 여성의 옆구리에 난 상처로 장기가 빠져나왔고, 등 뒤에는 칼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당시 서울청 범죄분석팀에 있던 권일용과 관할서 형사들은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같은 빌라 지하에 거주하는 이웃으로부터 사건 당일 피해자 집 앞을 서성이던 수상한 남자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남자가 피해자와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그러던 중 사건 당일 아침, 의문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등장했다. 형사들이 건물 전체에 루미놀을 뿌리자 어느 한 곳에서만 유독 파란빛이 반짝이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루미놀이 반짝였던 곳은 어디였을지, 그리고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용감한 형사들4’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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