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로 잘 알려진 수지 씨가 3주만에 15kg 감량에 성공했다.
미나는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네 번째 병원 방문. 첫날 요요가 와서 5kg 쪘다가 병원 다닌 지 3주만에 15kg을 뺀 시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미나와 수지 씨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사진 속 수지 씨는 한층 날씬해진 몸매와 미모로 다이어트의 성과를 전했다.
미나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두 달 전에 146kg이었으니 총 27kg이 빠졌다. 이제 곧 서울로 이사와서 나랑 같이 운동도 하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 수지를 많이 응원해 달라”며 수지 씨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덧붙였다.
앞서 수지 씨는 미나의 유튜브에 출연해 어릴 적 트라우마가 계기가 돼 고도비만이 됐다며 아픔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살을 빼고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면서 다이어트 의지를 보인 수지 씨는 “동생도 도와줬지만 올케 도움이 더 크다. 올케 덕분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 동생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라며 동생 부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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