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오성열이 사망한 지 13주기가 되었다.
故 오성열이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지났다. 오성열은 2008년에 드라마 ‘연개소문’ 촬영이 끝난 뒤 간암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 상태가 호전되었으나 재발해 2011년 10월 1일 재수술을 앞두고 사망했다. 향년 52세.
오성열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사극과 현대극 드라마에서 주로 조연이나 단역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인은 1991년 KBS1 드라마 ‘서울뚝배기’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황혼에 피는 꽃’, ‘삼국기’, ‘약속’, ‘폴리스’, ‘젊은이의 양지’, ‘조광조’, ‘첫사랑’, ‘머나먼 나라’, ‘용의 눈물’, ‘욕망의 바다’, ‘야망의 전설’, ‘왕과 비’, ‘태조 왕건’, ‘천둥소리’, ‘명성황후’, ‘겨울연가’,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천추태후’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작한 배우이다.
오성열은 2002년 영화 ‘휘파람 사장’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고인의 유작은 2010~2011년 방영된 KBS1 드라마 ‘근초고왕’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네이버 프로필, KBS1 ‘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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