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요리 예능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셰프들의 근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8일 성우 서유리는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과 나눈 대화를 업로드했다.
대화에서 서유리는 “‘흑백요리사’ 보다가 오빠 안 나와서 섭섭하다”고 말했고, 김풍은 “섭외 왔는데 요리에 흥미를 잃어서 거절했다”고 답했다.
김풍은 ‘폐인의 세계’, ‘찌질의 역사’ 등을 연재한 웹툰 작가로,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셰프들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김풍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최현석과 오세득, 박준우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스타셰프 레이먼킴도 ‘흑백요리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레이먼킴은 자신의 계정에 딸 루아와 함께 파스타를 만든 이야기를 올렸고,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은 “요즘 ‘흑백요리사’ 재밌더라”라며 “레이먼 셰프님도 보고 계시나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레이먼킴은 “네 제가 자문했습니다”라는 답변으로 ‘흑백요리사’에 참여한 사실을 전했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리는 예능이다.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만에 총 3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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