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상이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선 ‘오늘부터 1일…? 아싸 곽튜브에게 인싸 이상이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 조곽미녀 EP.1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상이는 연애를 잘하느냐는 질문에 “짧게 만난 적도 있고 길게 만난 적도 있고 CC를 한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대시를 하는 스타일인가, 받는 스타일인가”라는 질문에는 “대시 받았던 적도 있었고 제가 대시한 적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어떤 식으로 다가가는 스타일인가?”라는 질문에는 “‘우리 한번 만나보자’ 약간 이런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이상이는 “만나자마자 ‘우리 오늘부터 시작할까?’가 아니라 예를 들면 데이트도 하고 밥도 먹고 하다가 집에 가기 전에 지긋이 쳐다보면서 ‘우리 제대로 만나볼래?’ 고백한다. 사람이라면 느끼는 육감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육감 믿고 했다가 까인 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상이는 “저도 사랑에 실패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부단히 이것저것 노력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춤추고 싶어 했다”라고 떠올렸다. 가수 비를 너무 좋아했었다는 이상이는 비의 춤을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또 꿀보이스의 노래 실력 역시 소환 된 가운데 이상이는 “나만 아는 노래나 연주곡보다 대중적인 노래가 훨씬 반응이 좋았던 경험이 있다. 저는 노래 잘 못 한다.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이는 조남지대의 노래를 즉석에서 소환했고 조세호는 “알고 있네요?”라며 심쿵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이의 노래에 곽튜브와 지예은은 “노래 진짜 좋다”라고 감탄했고 조세호는 “보컬리스트가 조금 아쉬워서 그렇지 노래 좋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랑에 있어서 빈부격차 상관 있다 VS 없다”라는 질문에 이상이는 “저는 사실 크게 상관없다. 사랑이 중요하지 나머지 것들은 뭐 (크게 중요하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같은 질문에 곽튜브는 “옛날에는 상관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돈 많은 사람은 별로인 것 같다. 오히려 내가 위축될 것 같다. 너무 격차 나는 사람은 안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빚 50억 이상이 VS 연봉 50억 곽준빈”이라는 곽튜브의 질문에 지예은은 주저 없이 이상이를 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이는 tvN X TVING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곽미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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