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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S.E.S. 난리 났는데… 끈끈한 우정 자랑하는 핑클

이지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원조 요정’ 그룹 핑클 멤버들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26일 옥주현은 “아름답다 가을이 그려주는 짧은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을이 지는 가을 하늘을 촬영 중인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옥주현은 갈색 계열의 슬랙스에 반팔티를 착용하고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어깨에 얇은 나트 가디건을 두른 채 촬영에 열중하는 그의 뒷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을하늘 봐야하는데 웬 가을여자만 보여서 큰일이네요.”, “번달 배경사진은 풍경 찍는 언니로 해야겠어요”, “뒷모습 까지 예뻐버리면 어떡하죠 정말?!”, “예뻐요. 하늘도, 언니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핑클 멤버 이진 역시 한 걸음에 달려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뒤돌아봐줘”라고 뒷모습만 보여주는 옥주현에 귀여운 요구를 남겼다.

이에 옥주현은 “오면 뒤돌아서 뽀뽀해버릴거야”라며 이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998년 데뷔한 ‘핑클’ 멤버들은 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3월 생일을 맞은 옥주현은 이진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셀카를 찍는 척 포즈를 취하다가 이진에게 기습 볼뽀뽀를 하는 등 서슴없는 스킨쉽을 나눴다.

이 밖에도 핑클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함께 만나 옥주현의 뮤지컬 ‘레베카’를 관람하거나 서로의 SNS 게시물에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기는 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반면, 핑클과 함께 90년대를 주름 잡던 라이벌 걸그룹 S.E.S.는 불화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 슈, 유진은 2002년 12월 그룹 해체 후 2016년 무려 14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하며 끈끈한 멤버간의 우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멤버 슈가 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아 활동은 중단됐다.

4년간 자숙한 슈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방송에 복귀했고, 해당 방송에 바다와 유진이 출연해 슈의 복귀를 공개적으로 응원했으나 바다가 지난해 9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와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불화를 고백했다.

당시 바다는 S.E.S.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언니로서 슈한테 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 왜 그런 사건이 있은 뒤에 바로 탱크탑을 입으면 안 되는지 저는 슈한테 설명했다. 슈는 아마 그런 잔소리한 제가 싫었을 것”이라고 슈와 서먹해진 관계를 밝혔다.

또한 한 팬이 “슈 누나랑 언팔도 끊어져 있고 속상하네요.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간 셋이 뭉칠 날을 기다려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슈와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바다와 유진은 최근까지도 함께 만나 시간을 보낸 근황을 전했으나 여전히 멤버 슈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한편, 90년대를 주름 잡던 1세대 대표 걸그룹의 엇갈린 행보에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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