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가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26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광야에서 온 나이비스를 만나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솔로 가수 ‘나이비스(nævis)’가 출연했다. 나이비스는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포스(P.O.S)를 열고 리얼 월드로 왔다는 콘셉트의 SM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다.
나이비스는 “아무래도 내가 디지털 월드에서 왔다 보니 (얼굴 바꾸기는) 내 특기”라며 즉석에서 5가지 버전으로 자신의 얼굴을 바꿔보였다.
MC 재재는 “다 나름의 개성이 있어서 보는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나이비스는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윈터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에 대해 “안 그래도 두 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SM 관상인 것 같다”며 “예쁘게 봐주셔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날 나이비스는 학력, 신장 등 TMI도 공개했다.
나이비스는 “리얼 월드에 오면서 인간 모습으로 했을 때 키는 168㎝”라며 “광야 사이버 대학교에서 K-POP학과 솔로 전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관에 대한 질문에 “정확히 그런 건 없는데 광야 나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비스는 지난 10일 싱글 ‘던(Don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이비스의 첫 걸음을 상징하는 곡이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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