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차서원이 출격한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진사(현무+사진사)로 첫 출사에 나선 MC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무진사’로 새롭게 태어난 전현무는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차서원에게 사진을 배운다.
차서원은 2년 전 “청춘아, 멈추지 마! 네버스톱” 구호를 외치며 무지개 모임에 자유로운 낭만을 선사한 ‘낭또'(낭만 돌아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입대 후 2년여 동안 복무를 마친 차서원이 ‘무진사’의 사진 스승으로 나선 것.
전현무와 차서원은 공원으로 탈바꿈하며 출사 장소로 인기 만점인 미군 기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약 20년 전 미군 기지에서 군 복무를 했다는 전현무는 추억에 빠져든다. 이때 차서원이 ‘매너손’을 발동, 뜻하지 않게 전현무의 설렘을 유발해 웃음을 안겨준다.
차서원은 ‘사진 기능사 자격증’ 보유자답게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며 필름 카메라부터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를 챙겨와 전현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사진 스승 차서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사진의 진짜 매력에 빠져든다.
그런데 이때 차서원이 안절부절못하며 “솔직히 고백해도 돼요?”라고 말해 전현무를 긴장케 만든다. 이어진 차서원의 충격 고백에 전현무는 “믿음, 존경심 이런 게 한 10분 만에 사라진 것 같다”라며 불신을 드러냈다고 해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차서원은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엄현경과의 연애 및 결혼과 동시에 그녀의 임신 소식을 2023년 6월에 알렸다. 군복무 중인 상황이라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3년 10월 엄현경이 득남한 사실이 알려졌다. 군복무 도중 엄현경이 출산하게 되면서 차서원은 상근예비역으로 전환돼 군복무를 이행하였으며, 2024년 5월 21일 자로 전역했다.
‘낭또’ 차서원과 함께하는 ‘무진사’ 전현무의 첫 출사 현장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TV리포트 DB
댓글1
결혼했다며..
나혼산이 원래 유부남 유부녀도 나왔던가? 잘 기억이 안나.. 이럴거면 차라리 신혼집이나 보여 주던가 프로그램 취지에 좀 안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