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이소라가 안현모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했다.
26일 오전, 티캐스트 DRAMAcube의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 ‘끝내주는 부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소라, 김원훈, 안현모, 정미녀, 박혜성의 신선한 MC 군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끝내주는 부부’는 삶의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이별에 직면한 위기의 부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예능으로 본격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이다.
미혼인 이소라는 “진행을 맡게 됐다. 이 프로그램 섭외가 왔을 때, ‘내가 결혼을 아나?’ 제가 진행자로 적합한가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를 향해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안재모’ 씨가 함께한다는 소식에 끝내주는 조합이 있을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말을 들은 패널들은 안현모는 “일부러 그런 거냐. 실수한 거죠? 언니 너무 실망이다. 아직까지 제 이름을 모른 거냐”라고 폭소했다. 이에 이소라는 “너도 50살 넘어봐라. 그 이름이 그 이름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DRAMAcube ‘끝내주는 부부’는 26일(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DRAMAcube ‘끝내주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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