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권은비가 명품 11자 복근을 뽐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는 ‘이수지 권은비와 워터밤 서열 싸움! 과연 그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자랑했다.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권은비는 이수지, 조수연이 만들어준 폭탄주를 맛보고는 “너무 맛있다”며 계속 홀짝였다.
이수지는 “2023년은 권은비가 씹어먹었지만, 2024년은 내가 먹을 것”이라며 권은비와 라이벌 구도를 구축하는 무리수를 띄웠다. 이어 권은비에게 “우리 둘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복근”이라며 배를 드러냈다.
권은비는 “대박. 진짜 비슷한 게 있다. 윗배에 일자가 생기면 왕(王)자가 생기는 데 (일자가) 있다”며 맞장구쳤다. 그러면서 이수지의 ‘복근 오픈’ 요청에 상의를 들어올려 선명한 11자 복근을 자랑했다.
이수지는 ‘권은비와의 도플갱어설’을 주장하며 권은비에게 “겉옷을 입어봐도 되느냐”고 했다. 권은비가 흔쾌히 겉옷을 벗어주자 이수지는 상의를 벗으려 했다. 권은비는 당황한 표정으로 이수지를 말렸다.
이수지의 권은비 사칭은 계속됐다. 이수지는 권은비가 부르는 ‘Underwater’에 맞춰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였다. 의외로 깔끔한 춤선에 제작진들의 탄성이 터졌다. 그러나 춤을 맞춘 뒤 조끼가 작았던 듯 한 번에 벗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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