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래퍼 던밀스가 급격히 변하는 날씨를 유쾌하게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하루 만에 확 달라진 패션을 보였다.
24일 래퍼 던밀스는 자신의 계정에 “제가 시작한 밈이 하룻밤 사이에 전 세계적인 밈이 되어 버렸네여…;;;; 당황스럽네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던밀스는 9월 22일에는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더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 바로 다음 날인 9월 23일에는 털 달린 패딩을 껴입고있는 모습이다.
최근 한 차례 비가 쏟아진 이후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옷차림도 극과 극으로 바뀐 것을 재치 있게 사진을 편집해 올린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감기 조심이요”, “가을 날씨 짱 좋아요”, “위트있는 포스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던밀스는 마인필드 소속 래퍼로, 캐나다 유학 중 래퍼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본격적으로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쇼미더머니10’, ‘드랍 더 비트’ 등의 힙합 프로그램에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힙합 서바이벌 ‘랩컵’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던밀스는 영화 ‘변산’, ‘메기’와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조세호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신봉선은 던밀스에게 “키 큰 조세호 같다”고 말했고, 던밀스는 “옛날에 조세호 형이 양배추로 활동할 때 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성주는 “조세호가 형이냐”라며 놀랐고 던밀스는 “저는 겨우 88년생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올여름 ’40도 폭염’을 예측한 기후 학자는 올겨울 영하 18도 한파를 예상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던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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