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우월한 유전자의 딸의 근황을 전했다.
24일 백지영은 “주일 아침. 교회가는 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요일 아침 교회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선 백지영 부부와 딸 하임 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지영은 검은색 상의를 착용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채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의 남편이자 배우 정석원은 검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고 남다른 등근육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가운데, 아빠와 함께 청바지 스타일링을 선보인 딸의 손을 잡고 나란히 길을 걷는 정석원 부녀의 다정한 뒷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딸 하임 양은 어느덧 훌쩍 자란 모습으로 벌써부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뒷모습 뿌듯”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부녀의 모습에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어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언니는 늙지도 않앙”, “하임이 키가 더 큰거같은”, “아이 키가 쑥쑥 크는게 보이네요.. 뒷모습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이쁜 뒷모습이예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혼성 그룹 쿨의 멤버 유리 역시 “옴마 진짜 키 크다 하임이”라며 폭풍성장한 하임 양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백지영은 “이제 좀 천천히 커도 대는데^^;”라고 훌쩍 커버린 딸의 모습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1999년 1집 ‘소로우'(Sorrow)로 데뷔한 백지영은 ‘대시’,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애절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장르를 막론하고 독보적인 여자 솔로 가수로 손꼽힌다.
이후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결혼 4년 만에 딸 하임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백지영은 개인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을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정석원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에서 ‘스위트홈’ 시즌2 초반 때보다 시간이 지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운동과 함께 식단을 조절하며 약 20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3
할머니 예요 멋진 지영씨팬입니다 솔직담백한모습 어린시절 부터 한결같이 사랑함니다
남편분께배역좀주세요.잘생긴얼굴보고싶네요
커피우유
성괴 와 어떻게 이렇게 뜯어고쳐 성괴줄리 명신이도 울고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