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화사가 신곡에서 엉덩이 안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20일 화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NA’ 안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화사는 ‘NA(나)’의 안무가 커스틴에 대해 “리한나도 좋아하고 로열패밀리도 너무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커스틴을 알게 됐다. 영상도 많이 봤는데, 우연히 ‘스우파’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화사는 “‘칠리’ 때도 ‘잼리퍼블릭’ 안무를 무척 좋아했다. 커스틴의 피지컬과 안무 자체를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제일 좋아하는 거 표정”이라고 덧붙였다.
커스틴은 화사의 첫인상에 대해 “화려했다. 방으로 걸어오는데 엄청난 자신감을 볼 수 있었다. 거기 있던 모든 댄서가 열광했다”라며 “대담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도 있었다. 제 동료인 링이 화사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말해줬고, 따로 검색해 봤는데 대단하더라”라고 밝혔다.
화사는 노래, 안무를 처음 받았을 때 느낌에 대해 “압도됐다. 내 거라고 생각했다. ‘이게 나야’ 소리 지르면서 내 식대로 미치고 싶다는 노래”라고 밝혔다.
화사와 커스틴 모두 가장 마음에 드는 안무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안무를 꼽았다. 화사는 “이 노래에 대해 확신이 안 서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근데 그 포인트로 인해 저란 사람을 설명해 주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자극적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쁜 의도로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게 아니라 거기서 느껴지는 말괄량이 느낌?”이라고 밝혔다.
화사는 “훅 부분도 진짜 미쳐버리는 느낌이다”라며 “춤에 따라 노래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 그때 완전한 확신이 들었다. 제 몸선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화사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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