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한재이가 ‘굿파트너’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한재이는 오늘(20일) 종영하는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내연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며 매회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재이는 단순한 내연녀 캐릭터를 넘어, 반전과 갈등이 가득한 스토리 속에서 희로애락 연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재이는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굿파트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처음 최사라를 맡았을 때 막막했지만,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끝까지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훌륭한 스태프분들과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사라 때문에 혈압이 오르셨던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재이는 극 중 최사라의 내면을 현실보다 더 생생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깊이 흔들었다. 최사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섬세하게 표현해내 탄탄한 캐릭터를 구축한 한재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 한재이는 2012년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필모를 꾸준히 쌓아오다가, 2023년 드라마 ‘마스크걸’과 2024년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연속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바 있다.
앞으로도 성장할 배우 한재이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이다. ‘굿파트너’의 마지막 회는 오늘 밤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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