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자 친구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사귀기 시작한 지 1년 만에 아내와 이혼했다.
피플(PEOPLE)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에단 슬레이터와 릴리 제이의 이혼이 확정됐다.
에단 슬레이터는 이젠 전 배우자가 된 릴리 제이와 결혼 5년 만인 2023년 7월에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이들은 고교 시절부터 연인이었으며, 둘 사이엔 두 살 된 아들이 있다.
공식적인 이혼이 확정된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의 관계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를 통해 만나 1년여간 교제했다. 그들의 관계에 이목이 쏠린 건, 법적으로 에단 슬레이터가 유부남이었기 때문.
2023년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화 촬영 중 동료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불륜 행위를 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시작되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023년 7월, 전 남편 달튼 고메즈와 결혼한 지 거의 2년 만에 헤어졌다. 두 사람은 헤어진 이후 “조용히 그리고 사랑스럽게 우정을 쌓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몇 주 후인 2023년 10월 초에 이혼에 합의했다.
다사다난한 연애사로 인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그들의 관계가 공개된 이후, 주목받지 않고 조용히 지내려고 노력해 왔다. PEOPLE은 “그들은 단지 사적으로 새로운 관계를 잘 이끌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위키드’는 11월 20일 개봉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에단 슬레이터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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