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를 떠나기에 앞서 사람 냄새 나는 추석 일상을 전했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 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소소한 추석 일상이 담겼다. 이들은 반려견과 야간 산책에 나서는가하면 전을 부치고 송편을 찌는 등 평범한 연휴를 보내며 행복을 만끽했다.
슈퍼스타 부부의 소탈한 일상에 누리꾼들은 “평범한 일상인데 힙 하다”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삶이 좋아 보인다” “사진만 봐도 미소 지어지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효리 부부는 정든 제주도를 떠나 서울에 새 둥지를 틀 예정으로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만 100평 규모로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효리는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울 오면 스케줄 많이 해야지, 싶다가도 제주도를 떠나는 건 아쉽다. 이사를 마음먹자마자 한 달은 슬프더라. 막상 떠난다고 하니 새소리와 숲, 바다 하나하나가 다 너무 소중하다”라며 이사를 앞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효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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