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닮은꼴 배우 이이경과 예능을 하며 친해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딱대’에선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 문상훈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문상훈은 “영케이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이유가 있더라. 영케이님도 저처럼 해외 유학파 출신이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영케이는 “제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4년 정도 유학을 다녀왔었다. 토론토 발음 잘해야 되더라. 옛날에 방송에서 장난으로 발음을 굴려서 ‘토롸너’ ‘캐너다~’ 했었다가 평생 따라다니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배우들 중에 가깝게 지내는 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좋아하는 형이 있다. 배우 형님 중에 이이경 형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상훈은 “이이경 배우님도 영케이 님하고 닮은꼴로 유명하지 않나”라며 두 사람의 닮은꼴 사진을 소환했다. 영케이는 “느낌이 좀 비슷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문상훈은 “다르긴 하구나. 이이경 님께서 새삼 또 배우는 배우다. 배우는 느낌이 달라도 다르구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상훈은 “두 분은 ‘놀면 뭐하니?’ 찍으면서 친해졌나?”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맞다. 형이 엄청 잘 챙겨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문상훈은 “영케이 님이 케이팝 아이돌 저작권 등록 순위 3위에 빛나는 저작권 강자”라고 소개했다. 이에 영케이는 “곡 수로 제가 3위에 등록이 되어있는 상태인 것 같다”라며 데이식스의 ‘예뻤어’라는 노래를 단독 작사와 작곡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상훈은 ‘예뻤어’ 노래를 대단한 명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영케이는 “너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문상훈은 즉석에서 데이식스의 ‘예뻤어’ 대신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데이식스는 최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Band Aid’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빠더너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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