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윤진영이 부친상을 당했다.
오늘 13일 뉴스1에 따르면, 배우 윤진영의 부친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의 빈소는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금강사 추모관이다. 윤진영과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윤진영의 가까운 동료들도 부친상 비보에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윤진영은 지난 1월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저의 아버지께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5일째 깨어나지를 못하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서울과 고향인 포항을 오가면서 아버지를 간호해 왔다. 그러나 결국 부친은 투병 8개월여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1982년생인 윤진영은 지난 2003년에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 후 2013년 ‘환상거탑’, ‘푸른거탑’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TV와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2022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송희립 장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