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명품을 소개하던 중 배우 조인성과 전종서를 언급했다.
11일 채널 ‘윤쥬르 YOONJOUR’에는 장윤주가 평소 모아왔던 명품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주는 “오늘은 제가 (명품이) 많지는 않지만”이라며 “제가 생각하는 명품은 오래 착용할 수 있는 거, 오래 입을 수 있는 거, 소장하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패션 디자이너 친구에게 ‘너는 명품이 뭐라고 생각해?’라고 제가 질문을 했었다. 그랬더니 ‘핸드메이드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품이 사치나 되게 있어 보이고 자랑하고, 그렇게도 생각도 하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명품은 그런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장윤주는 가지고 있는 명품 스카프, 귀걸이, 시계를 소개했다. 또 평소 자신이 애용하는 의류를 공개했다. 남성 재킷을 꺼낸 장윤주는 “알만한 사람만 아는, 사실 남자 옷이다”라며 “남자 재킷인데 되게 오랫동안 입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점원분이 조인성 씨가, 우리나라에 두 개 들어왔는데 그분이 한 개를 사 가시고 이거 하나 남았다는 거다. 그 말에 내가 샀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어떻게 두 개밖에 안 들어오냐. 점원분이 (판매) 고수 아니냐”라고 하자, 장윤주는 “그러니까. 고수지”라며 너스레 떨었다.
또 장윤주는 배우 전종서에 선물 받은 신발을 소개했다. 그는 “작년에 제 생일 선물로 사줬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신발이다. 요즘 되게 잘하는 브랜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윤주는 자신의 채널에 전종서와 호텔에 놀러 간 영상을 공개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1997년 패션쇼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2015년 4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채널 ‘윤쥬르 YOONJOUR’,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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