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게이클럽에서 싸우는 경우를 공개했다.
11일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게이천재와 얼굴천재가 만나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홍석천과 ‘부캐’ 차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명수가 출연해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홍석천은 “예전에 태국 여행 갔다가 어떤 놈하고 시비가 붙었다 근데 얘가 내 핸드폰을 던졌다 도랑에 빠진 거다”라며 “핸드폰에 차은우 사진 300장 있었는데”라며 화를 냈다.
이어 홍석천은 “내가 언제 잘 싸우는 줄 아냐”라며 자신이 화가 날 때를 공개했다. 그는 “주말마다 게이 클럽 놀러 간다 동생들하고 놀려고”라며 “근데 동생들 중에 끼 많은 친구들이 술 먹으면 날 보고 ‘어머 언니~’ 이런다 그럼 제가 항상 얘기한다 ‘내가 네 언니야? 형이라 그래 XX야’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이유를 묻자 홍석천은 “나는 언니라고 하는 걸 안 좋아한다 누나도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공개된 방송에서 ‘홍석천의 보석함’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박명수가 “주얼리 박스(보석함)는 왜 이렇게 대박이 났냐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라고 하자 홍석천은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꽃미남 최고들만 내가 발굴하는 (거다) 코로나 때 밤에 잠을 못 자 가지고 할 일이 없으니까 SNS에서 발굴해봤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보석을 고르는 기준으로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라며 “눈빛이 다르다 (그리고) 사진 보면 웃음이 예뻐야 한다 자연스러운 웃음(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석천은 자신이 팔로우 중이 미남들을 소개하는 ‘홍석천의 보석함’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얼굴천재 차은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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