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전역을 한달 앞두고 유명 팝 가수 퍼렐 윌리엄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제이홉은 자신의 채널에 최근 내한했던 퍼렐 윌리엄스와 다정하게 찍은 투샷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이들은 전반적으로 편안하면서도 힙한 스트리트 패션을 강조하고 있다. 퍼렐 윌리엄스는 핑크색 티셔트에 베이지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손을 합장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제이홉은 하얀 티셔츠에 반다나를 목에 두르고 있고 볼캡을 뒤집어 쓴채 당당하고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제이홉이 “2025를 기다릴 수 없어”(Can’t wait for 2025)라고 코멘트를 남겨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모습을 기대케 했다.
또한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이 제한된 가운데 동료 멤버 RM이 “내년아 제발 빨리와”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RM 2023년 12월 동료멤버 뷔와 함께 동반입대해 군복무 중에 있으며 12일 생일을 맞이한 상황이다. 반면 제이홉은 2023년 4월 18일에 입대해 약 한 달 후 10월 17일 만기전역을 앞두고 있다. 제이홉은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서 군생활을 보냈다. 그는 지난 3월 29일에 입대 전 작업해 둔 솔로 엘범 ‘홉온더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를 발매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하는 등 군 복무 중에도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팬 사랑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퍼렐 윌리엄스는 2일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Nothing but a ‘G’ Thang) 관련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그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그룹 블랙핑크 제니 등과 시간을 보냈으며 10일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진행하는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에도 깜짝 출연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제이홉’,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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