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새로운 자동차를 샀다.
9일 빠니보틀의 개인 계정에는 “싼타페 삼. 너무 좋음. 미쳤다 코나는 엄마의 품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빠니보틀은 새로 구입한 산타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빠니보틀은 자동차 앞에서 활짝 웃으며 즐거운 표정을 보였다. 그는 반팔티에 반바지, 그리고 샌들을 신고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직접 운전을 하는 빠니보틀의 모습도 담겨 있다. 실내 내부 컬러도 차량 색과 맞춰 핸들과 시트에 통일감을 줬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세련돼 보인다. 2025 싼타페 신형 모델 가격은 3,546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빠니가 내리면 그게 바로 하차감이다”, “싼타페 오너되신 거 축하한다”, “외제차 사는 것보다 훨씬 멋지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빠니보틀은 234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다. 보통 수십만 구독자만 보유해도 수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빠니보틀은 신차를 사기 전에도 소형차를 끌었고, 이번에도 외제차가 아닌 국산차를 뽑으며 검소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빠니보틀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노홍철과 가는 남극 여행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6천만 원 경비를 모두 자신이 부담한 것에 대해 “홍철 형님이랑 여행을 가는데 반반을 나누는 것도 좀 그랬다”라며 “내 채널에 나와달라고 부탁을 하는 상황이었다. 출연료가 없는 대신 여행 경비를 내가 부담했다”라고 남다른 재력을 자랑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보통 유튜버의 수익은 영상 조회수 1회당 평균 1.5원에서 2원 사이로 전해진다. 빠니보틀의 영상 총조회수는 10억에 달해 그 이상의 수입을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빠니보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