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에이프릴 이나은에 이어 두산家 5세 박상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박상효와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이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현재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이며, 박상효는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됐고, 파리 생제르망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한다.
같이 공개된 사진에서 이강인은 박상효의 어깨를 감싸 안고 다정하게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걷고 있다. 파리 유명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식당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최근 한국에서도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이강인 누나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두산그룹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이강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이강인은 올해 초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은 지난해 11월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만남을 가졌다.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자택 일대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에 이나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아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나은이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이강인을 만난 것”이라며 열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강인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이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도 이나은 측은 “입장 변화는 없다”라며 지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이강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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