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우주소녀 보나가 그룹에서 탈퇴한 전 멤버 선의(宣仪)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우주소녀 전 멤버이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선의가 “포에버”(Forever)라는 문구와 함께 우주소녀 보나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보나도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스토리(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에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보나는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있다. 그는 옅은 화장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선의는 화사한 화장을 하고, 보나 옆에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선의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선의는 카메라에 얼굴을 가까이 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고, 보나는 선의에게 기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다른 사진에서 선의와 보나는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완벽한 ‘얼굴합’은 미소를 유발했다.
선의와 보나의 만남에 누리꾼은 따뜻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은 “95즈 오랜만이다”, “2024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두 사람 함께 있는 모습 보고 싶었다”, “사진 올려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의와 보나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다. 우주소녀는 한국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걸그룹이다.
선의는 지난 2018년부터 다른 중국인 멤버 성소, 미기와 함께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던 선의, 성소, 미기는 지난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보나는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표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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