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인간미 넘치는 일상을 전했다.
정연은 8일 가수 이효리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유했다. 정연과 이효리는 강아지와 비오는날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었고 사진에는 ‘비오는날 우리끼리 흠뻑쇼’라고 적혀있었다. 제주도 유기견 정거장 스탑오버(stopover) 계정이 언급 돼 있어 두 사람은 유기견 봉사를 나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예쁘고 마음씨도 착하다”, “이효리, 정연 조합 잘 어울린다”, “제주도에 저런 곳이 있었구나. 나도 봉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스탑오버는 유기견이 입양 전 혹은 입양센터 입소 전, 치료를 위해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정연은 유기견과 관련해 봉사활동을 많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 그는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과 온라인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출연했다.
당시 공승연은 2017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동생 정연도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임시보호하던 유기견 유키를 입양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얼굴도 마음씨도 예쁜 자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연은 또한 트와이스 멤버와 함께 주기적으로 유기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정연이 펼칠 선한 영향력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한편, 정연은 앞서 목디스크 수술, 스테로이드 부작용, 공황장애 등을 겪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온라인 채널 ‘감별사’에서 활동 중단 시절 카페 알바를 했다고 고백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했다고 얘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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