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솔로 데뷔 후 어머니와 함께 다정한 춤사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8일 쯔위는 어머니, 사촌과 함께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 챌린지 영상을 게시했다. 어머니와 사촌은 양 날개처럼 옆에 서서 뛰어난 춤실력을 선보이며 쯔위를 빛내고 있었다. 이들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쯔위의 솔로 데뷔 지원 사격에 나섰고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누리꾼은 “어머니도 사촌분도 귀엽다”, “멋진 가족”, “쯔위랑 어머니 눈웃음이 닮았다. 이 집 유전자 대단하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쯔위와 어머니는 평소 다정한 모녀지간으로 유명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쯔위가 어머니를 위해 고향인 대만에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쯔위 어머니 직장 건너편에 있고 편의가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쯔위는 지난 5일 솔로 앨범 ‘어바웃 쯔’를 발매했다. 멤버 나연, 지효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솔로 데뷔다. 앨범명은 ‘어바웃'(about)과 ‘쯔위'(TZUYU)의 합성어로 쯔위를 모든 것을 투영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를 비롯해 총 6곡이 실렸다.
‘런 어웨이’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쯔위는 솔로 데뷔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을 통해 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좀 더 성숙하고 섹시한, 장난기 많고 감성있는 발라드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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