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채시라가 자녀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채시라는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언제 이렇게 컸니. 제주에서 둘의 뒷모습이 너무 좋아 찰칵.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제일 사이좋은 남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채시라가 직접 촬영한 자녀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채시라의 우월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 훤칠한 뒤태로 폭풍성장을 알렸다.
채시라는 또 “딸이 사달라고 조른 귀여운 귤 모자와 한라봉 안마 봉. 이렇게 귀여운 게 뭘 할 수 있냐며 계속 웃는데 그 모습을 보는 나도 너무 웃겨서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며 귤 모자를 착용하고 한라봉 모양의 안마 봉을 든 사진을 공개, 행복 가득한 일상을 엿보게 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2000년 가수 겸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채시라는 지난 3월 전파를 탄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1999년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직후 김태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김태욱이 시상식 끝나면 보라며 편지를 줬는데 ‘시라 씨의 넓은 운동장이 되어주겠다. 같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라며 김태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드라마 ‘왕과 비’ 종영 후 김태욱과 웨딩마치를 울린데 대해선 “음력으로 2월 22일에 결혼을 했는데 그날이 좋은 날이라고 해서 일부러 2시 22분에 입장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채시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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