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가수 개리가 아내, 아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힙합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개리는 자신의 계정에 아내 김세은 씨, 아들 하오와 함께 옷을 맞춰 입고 스포츠카 앞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개리는 볼캡을 뒤집어쓰고 편한 복장으로 ‘힙’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내와 아들 역시 개리와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개리는 아들을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개리는 아내와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개리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힙스타팸”, “하오랑 형님이랑 표정이 똑같으시네요”, “형도 너무 좋지만 형수님이 너무 최고”, “와우 오빠랑 언니 커플옷, 잘 어울리고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리는 1996년 힙합댄스그룹 스머프로 가요계에 데뷔, X-Teen, 허니 패밀리를 거쳐 활동하다가 2002년 가수 길과 함께 그룹 리쌍으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쌍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광대’, ‘내가 웃는게 아니야’, ‘Ballerino’, ‘회상’, ‘TV를 껐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개리는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배우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음악 활동과 결혼 등을 이유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7년 현재 배우자와 결혼, 같은 해 득남했다. 개리의 결혼은 리쌍 멤버인 길을 포함 오랜 시간 함께한 ‘런닝맨’ 멤버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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