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이지혜가 딸 때문에 심장이 철렁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이지혜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가 남편 앞에서 펑펑 울어버린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는 가족들과 떠난 하와이 여행을 즐기는 중이었다.
그러던 중 마지막 날 밤, 바비큐 준비를 하던 이지혜는 딸 태리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을 겪었다.
급박한 상황이 마무리된 뒤 카메라를 켠 이지혜는 “그새 해가 저버렸다. 사실 우리가 잠깐 사건이 있었던 게 갑자기 태리가 없어졌다. 심장이 덜컹했는데 태리가 제가 잠깐 바비큐장을 찾으러 간 사이 넘어지고 뭐 그런 상황이 있어서 밤이 돼버렸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태리가 좀 다치긴 했다. 지금 울다가 잠들어 조촐하게 바비큐를 해서 먹고 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태리가 실종이 아니라 (다행이다). 나 심장이 아까 철렁했다. 태리 잇몸 찢어진 사건, 태리 실종 사건까지, 눈물 날 것 같은데 별문제 없이 해결돼 다행이다”라며 안도를 전했다.
지난달에도 이지혜는 딸 태리가 앞으로 넘어져 윗잇몸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지혜는 “두 시간 동안 지혈했는데도 피가 안 멈춰서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고, 이후 나아진 상태를 전해 안도를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밉지 않은 관종언니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