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금융계 남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우먼센스 9월호 인생 첫 커버 화보를 촬영한 강지영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영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제가 방송에 나와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사람을 믿지 않는다’는 건데, 남편 만큼은 항상 든든한 내 편이다”라며 “믿어볼 법한 사람이 내 편이 된 게 정말 좋다”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강지영은 자신의 커리어와 인생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지금껏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다행히 제 캐릭터도 그에 따라 잘 흘러온 것 같다 하나의 방향성을 고집하기보다 전천후 활동을 지향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나운서로서 가지고 있는 최종 목표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이름을 남기고 싶다’라는 생각도 했다면 이제 아나운서로서 목표는 없다 다만 막연하게 어떤 것까지 해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책도 써봤고, 이렇게 영광스럽게 잡지의 표지 촬영도 해봤으니 그다음에는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틀에 갇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동시대의 여성들에게 해주는 조언으로는 “각자의 인생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한번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시작된 이번 생에 능력치를 최대화해 한계가 어디인지 한번 보는 거다 끝장나도록 멋있게, 그리고 자유롭게”라고 말했다.
한편, 강지영은 2024년 금융계에서 근무하는 연상 남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지영은 남편에 대해 키가 180cm이며, 자신의 이상형인 톰 하디를 닮았다고 말한 적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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