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크리에이터 말왕이 그룹 QWER 챌린지 영상에 무단 출연해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말왕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QWER이 ‘호시탐탐’ 챌린지를 찍은 영상에 자신을 합성시킨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난 호랑인데”라며 호랑이 얼굴이 그려진 옷을 입고 크로마키 기술을 통해 QWER 멤버들과 애교를 부리는 포즈, 멤버 마젠타와 마주보면서 춤을 추는 모습 등의 연출을 보였다.
해당 챌린지에 QWER을 이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김계란과 QWER 멤버들의 반응이 화제다. 김계란은 해당 게시물에 “유해성 콘텐츠 올라왔네요”라며 자신의 스토리에도 공유해 “많은 악플 부탁드립니다”고 공유했다. 이에 멤버 시연은 말왕의 게시물에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놀란 기색을 보였고 마젠타는 자신의 게시물에 “말왕님 제가 그렇게 신기한가요”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말왕의 합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이머전시’나 ‘쿵푸팬더’ 등 유명세를 타는 챌린지나 짧은 숏폼 영상에 자신이 현장에서 참여하는 것처럼 합성해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대중은 그의 합성을 반기지 않는다. 그는 여러 여성들이 일렬로 ‘노웨이’ 챌린지를 추는 영상에 한 여인을 스킨십하는 듯하게 합성해 ‘풍기문란’ 등의 비난을 받았다.
이번 QWER의 챌린지 합성한 영상에 대해서도 대중들은 “이 콘텐츠 언제까지 하는지 아는 사람? 화나니까 누구라도 말해봐”,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1티어”, “신고해야 한다”, “말왕급이면 같이 찍어줄 법한데 굳이 합성을 했어야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QWER은 9월에 컴백할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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