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돌아온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30일 오후, 피프티 피프티는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선공개 곡 ‘스타리 나잇'(Starry Night)을 공개했다. 통통 튀는 청량한 리듬으로 설렘을 표현한 곡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는 희망찬 새출발을 알렸다.
다섯 개의 별이 날아오며 시작되는 뮤비는 피프티 피프티 다섯 멤버(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의 개성 있는 모습을 담는다. 이후 이들이 별과 함께 빛나는 전개을 통해 이후 활동을 더 기대케 했다. 힘든 시간을 통과한 피프티 피프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듯 보여 더 특별한 뮤비였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와 한여름 밤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곡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음악이 별로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 “멤버 완벽하고, 노래 너무 좋다”, “오랜 시간 아픔과 슬픔 참아내고 피프티 피프티가 우리 곁에 돌아왔다”, “너무 훌륭한 그룹과 노래”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대표곡 ‘큐피드'(Cupid)의 인기를 넘을 기세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전 멤버들과의 갈등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지난 2023년 6월, 피프티피프티 멤버 전원(새나, 아란, 시오, 키나)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어트랙트 측은 대외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활동 중단을 알리고, 멤버들에게 접근해 전속 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한 외부 세력을 찾아냈다. 어트랙트 측은 멤버 강탈의 배후로 안성일 대표 등 3명을 지목했고, 이들을 상대로 업무상 배임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그들이 제기했던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에서 패소했고, 직후 멤버들은 항고를 진행했다. 하지만, 멤버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를 선언했다. 그리고 어트랙트 측은 소속사에 돌아온 키나를 주축으로 5인조 그룹으로 개편해 새출발을 알렸다.
다사다난한 시간을 통과하고 새로운 멤버와 곡을 돌아온 피프티 피프티. 희망을 담은 선공개곡 ‘스타리 나잇’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들의 미니 2집은 9월 20일 발매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채널 ‘FIFTY FIFTY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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