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가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리아는 29일 자신의 계정에 “앞으로의 일상 열씨미 인스타로 공유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리아는 단발머리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다. 영화 레옹의 마틸다처럼 변한 리아는 한층 건강해 보이는 얼굴로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지난 2월 11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게시물을 올린 리아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있지 멤버 채령은 “인형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복귀한 리아를 환영했다.
리아의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돌아와서 너무 좋다”, “귀여워요”, “보고싶었어요”, “단발 레전드인데? 헤메코 역대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리아는 지난해 9월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가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다.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리아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리아는 지난달 8일, ‘믿지(팬덤명)’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복귀 사실을 알렸다.
리아는 하반기 발매 예정인 있지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팀 활동에 임할 예정임을 밝혔다. 돌아온 리아와 함께 있지가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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